생두리뷰/지에쓰시(GSC)/그린비너11기/콜롬비아 수프리모 스위스 워터 디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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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컼피커피 입니다.
GSC 그린비너 11기 마지막
세번째 생두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GSC 그린비너 11기 세번째 생두 및 원두는
콜롬비아 스위스 워터 디카페인 입니다.
아이덴티티커피랩에서  GSC 생두를 통해
로스팅한 원두를 받아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번엔 따로 원두카드 설명은 없었습니다.
요즘 디카페인 구하기가 힘들걸로 알고있는데
이번 미션에 디카페인이 포함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스위스워터가공법은 가장 대중적인
디카페인 가공방식으로
물과 활성탄 필터만을 이용하여
카페인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즉 오로지 물만 사용하여 커피의 풍미를 보호하면서도
카페인을 제거하는 가공방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디카페인 커피로 스탠드하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보았습니다.
안핌그라인더를 사용하였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달라코르테 xt 로
54미리 규격의 포터필터로
ims h28 바스켓에 18g 도징하였습니다.

91도의 추출온도와 7g/s 유량으로
총 20초간 40g을 추출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추출입니다.

생각보다 산미톤이 밝아 놀랬습니다.
GSC 공식 홈페이지에서 작성된 생두정보를 토대로
청귤의 산미가 잘 느껴지고 후반에 갈수록
달달하고 고소함이 좋았습니다.

에스프레소로 추출한 GSC 생두 원두
콜롬비아 수프리모 스위스 워터 디카페인은
산미톤이 잘 느껴지면서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에스프레소 자체로도 나쁘지 않았고
무더위를 날려줄 아이스 아메리카로
즐기기에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좋은 커피의 시작, 지에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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