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UEMON 쿠보타 료제 도소 쿠우에몬 세라믹 필터 드리퍼 세트

안녕하세요. 컼피커피 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드리퍼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오돌톨한 돌 같이 생긴 특이한 드리퍼 입니다.

KYEUMON 쿠보타 료제 도소 쿠우에몬
세라믹필터 드리퍼 세트 입니다.

세라믹필터와 받침 드리퍼 구성 세트이며,
상자벽면엔 각종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구성과 특징에 대해 나오며,
커피말고도 홍차, 술등의 음료를 여과해서 
마실 수 있는 도구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안쪽엔 KYEUMON 쿠보타 료제 도소 쿠우에몬
세라믹필터의 사용법이 적혀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세척방법과 
장기간 사용시 관리방법에 대해 적혀있었습니다.
장기간 사용시 필터가 막혀 추출히 원활하지 않을땐
뜨거운 불로 다공질 구멍을 열어주어야 한다네요.
혹은 끓은물에 넣어 같이 끓어주면된다고 합니다.
세라믹필터는 따로 종이 필터가 필요 없어
친환경적이고 반영구적이라 좋지만
오랫동안 잘 사용할려면 위와같이
주기적인인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KYEUMON 쿠보타 료제 도소 쿠우에몬
세라믹필터 드리퍼세트의 구성은 이러합니다.
세라믹 필터와 세라믹 받침 끝입니다.

우선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이 세라믹 필터입니다.
약간 현무암같은 재질이랄까요?
표면이 은근 거친편이라
막 만지면 손이 다칠수도있을듯합니다.
종이필터가 필요없고 이 자체가 필터입니다.
그래서 친환경적이고 반영구적입니다.
앞서말했듯이 지속적인 관리는 필요합니다.

그리고 흰색 자기의 드리퍼입니다.
세라믹필터와 사이즈가 딱 맞고
디자인적으로 아주 예쁘게 결합됩니다.
추출수 구멍은 작은 구멍 한개 입니다.
리브가 있긴하나 종이필터가 아닌
세라믹필터라 역할이 크지는 않을듯 합니다.
그래서 필터를 받쳐주는 용도의 도구만 있어도
커피를 내리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고
맛적인 느낌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듯 합니다.
그래서 간이용 받침용도 따로 판매합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세라믹 필터를 이용해서
KYEUMON 쿠보타 료제 도소 쿠우에몬 드리퍼로
커피를 내릴 준비를 해보겠습니다.
세제없이 찬물로 충분히 세척해 준 뒤
끓은물로 여러번 부어 물을 다 빼내주었습니다.
가운데 사진을 보시다시피 
세라믹 필터는 다공질 형태로 
물줄기가 나오는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커피를 분쇄한 후 추출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느낌상 종이필터보다 느리게 추출될것 같아
일반 분쇄도 보다 더욱 굵게 그라인딩 해주었습니다.
역시나 일반적인 하리오 v60 드리퍼에 비해
추출속도가 확연이 느리다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드립 분쇄도보다
굵게 그라인딩하여 사용해주세요.

그렇다하여 무지막지하게 추출속도가 느리진 않았고
일반적인 필터와 비슷하게 커피 추출은 잘 되었습니다.
우선 커피의 맛이 독특해지는건 확실하였습니다.
과일적인 산미가 나는 에티오피아 콩을 내렸는데
좀더 뭐랄가 초콜릿티함이 살아났다고 해야할까?
커피의 뉘앙스 자체가 변한 느낌이라 신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더욱 둥글둥글한 텍스쳐와
좀더 단맛과 감칠맛이 잘 나타나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렇다하여 쓴맛과 잡미가 증가했다긴 보다
오히려 살짝 줄어든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배전도가 살짝 있는 원두를
굵게하여 추출하면 정말 맛있는 커피가 나올듯 합니다.
커피의 뉘앙스가 바뀌는 느낌이라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던 드리퍼 였습니다.
KYEUMON 쿠보타 료제 도소 쿠우에몬
세라믹필터 드리퍼 세트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