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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가공법의 세분화의 따른 컵 프로파일 송호석 교수님의 세미나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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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컼피커피 입니다.
오늘은 김포 상두그레이에서 진행된
가공법의 세분화의 따른 컵 프로파일의 주제로
진행된 송호석 교수님의 세미나를 다녀온 후
정리하여 포스팅해봅니다.

커피를 함에 있어서 가공법은 정말 중요한데요.
특히 요즘 시대 가공법은 워낙 다양하고
가공법에 따른 향미 프로파일이 점점 발전하여
알아두면 좋은 내용의 세미나였습니다.

먼저 가공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발효도' 의 대해서 중요시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발효의 속도에 관여하는것 : 온도, 습도, 바람
발효취와 이취를 한번 강조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가공법인
내추럴부터~최신가공법까지 
세부적으로 과정과정과 특징을 설명해주었어요.

결론적으로 가공법의 세분화의 따른 컵 프로파일
세미나에서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바로,  '발효도'와 '이취'였던것 같습니다.
올바른 발효도가 무엇이며,
이취를 구별할줄 알아야한다
라는것이 송호석교수님의 핵심내용이였습니다.

가공법의 세분화의 따른 컵 프로파일 세미나를 마치고
직접 발효도의 차이가 있는 콩들로 커핑이 진행되어
발효도에 따른 향미를 체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로써 느낀점은 발효도에 따라서 
시트러스->핵과류->베리->열대과일->건과일->
와인->스파이시->치즈->이취
순으로 기준점의 대체적인 컵노트가 나타나고
기준점과 거리감이 너무 큰 컵노트가 발견된다면
대외적으로 공개된 가공법이 맞는지
의심할 필요가 있고
농장주가 투명한 정보를 공개하는 보장이 없으니
많은 훈련을 통해 내 혀의 기준을
확실하게 가지고 갈것입니다.
또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이취를 감지하는것입니다.
대체로 한국인은 발효 음식에 익숙해서
과발효 이취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이를
유니크하다고 표현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이는 과발효이며 이취가 나는 현상이니 
콩을 선택함에 주의를 기우릴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멋진 세미나를 진행한 송호석교수님과
세미나를 개최한 상두그레이에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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